이미지 확대보기 9일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성주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을지로 본점에서 사회연대은행에 후원금 2억3000만원을 전달하고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기술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서로 다른 사업 아이템으로 매장을 함께 공유하는 공유가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 3년 미만 소셜벤처 7개, 공유가게 2개를 공모해 사업비,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은 지금까지 15개 기업에게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했으나 자금력이나 사업노하우 등이 부족한 소셜벤처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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