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시장의 많은 변화를 불렀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실수요자 중심 청약 시장 재편’이다. 아파트 구매의 초기 단계인 청약에서부터 사실상 다주택자들의 진입을 막았다.
부동산 업계는 청약 시장 재편을 문재인 정부 1년의 첫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9월부터 적용된 무주택자들의 청약 가점 비율을 높여 ‘실거주’ 중심의 청약 풍토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투기’가 아닌 ‘실거주’를 위한 청약이 늘어났다”며 “최근 들어 주요 단지들의 아파트 정당 계약률이 80%를 넘어가는 것도 이를 반증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투기 억제’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며 “그러나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시장 재편은 긍정적인 성과”라고 꼽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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