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UAE·베트남 정상 순방 계기로 발굴된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련 기업·기관들과 주요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후속조치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정상 순방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회 활동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정부간 협의채널, 현지 공관, 코트라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 제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수주사절단 파견, 정부간 협의채널 구성 등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주 지원 활동이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도 UAE,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고 고부가가치 분야로 수주를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중소협력업체와 해외 동반 진출, 해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수주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천 산업부 강성천 통상차관보는 "UAE, 베트남에서 빠른 시일내 실제 수주사례를 창출하여 다른 국가에도 확산하는 한편, 향후 민관협의회를 통해 정부, 기업, 지원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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