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 증가한 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분기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이 강점을 보이는 투자금융(IB) 부문은 물론 리테일, 채권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
IB부문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올 1분기 IB부문 순영업수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우발채무 비율은 76.9%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리테일부문은 글로벌 긴축 심화와 무역 전쟁으로 증시 변동성 확대되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세전이익 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채권부문의 경우 시장 상황이 비우호적이었음에도 해외 채권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역량을 강화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기관 '에코프로비엠'·외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개인 '현대무벡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10월27일~10월31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0200401202682179ad439071182354139.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