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광주은행이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고객감사 외화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화정기예금은 미달러를 대상으로 총 1000만 달러 한도로 진행하며, 1인당 1개의 계좌로 최소 1000달러부터 최대 10만 달러 이내로 영업첨 창구와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다.
기본 금리는 6개월 연 2.0%, 1년 연 2.1%이다. 우대금리로 VIP고객, 신규금액 5000 달러 이상, 2015년 이후 광주은행에서 환전 또는 해외송금 실적이 1000 달러 이상인 고객의 경우 각각 0.1%씩 더 제공해 최고 연 2.4%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총 50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상품 가입 또는 해지 시 환율우대 50%와 만기해지 금액으로 해외송금 시 수수료 우대 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특판으로 출시하는 외화정기예금은 고시된 금리보다 최대 0.3%포인트 금리를 더 제공하고, 동시에 사은품과 환율·수수료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재테크 대상을 찾는 고객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달러 약세에 따라 외화예금이 재테크 대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약정이자는 물론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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