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저축은행중앙회를 방문한 김기식 금감원장이 연이은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 전하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식 닫기 김기식 기사 모아보기 원장 외유성 출장 등에 대한 선관위 결과가 오늘 중 발표되는 가운데, 김기식 원장은 여전히 취재진의 물음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견지했다.
김기식 원장은 16일 오후3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저축은행중앙회 건물 1층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김기식 원장은 출근 길에서도 지하주차장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저축은행 중앙회에는 카메라 기자를 포함한 10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려 김기식 원장에게 질의를 했다. 13층 간담회 장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까지 취재진이 따라붙었으나 김기식 원장은 시종일관 입을 다물었다.
김기식 원장은 13층 회의실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관행을 지적했다.
김기식 원장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조달금리 차이가 확연히 나지만 대출 금리는 대부업과 다를바가 없다"며 "금융감독원에서 저축은행 고금리 대출을 지양하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웰컴, OK, SBI, 예가람, 유진, JT, JT친애, 애큐온,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의 업계 CEO가 참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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