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시대를 맞아 공공주택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 위한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종합적인 지원으로 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고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향후 5년간 공급하기로 약속한 공적임대주택 85만 호(공공임대주택 65만 호, 공공지원주택 20만 호)가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설계디자인․품질서비스 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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