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은행 그룹에서는 경남은행이 1위, 대구은행이 2위로 집계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인력‧조직, 리스크 관리체계 등 지원 역량을 효과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용대출비중 및 초기기업 지원(질적지표) 등이 우수했고, 기술평가 기반 투자공급액을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대출규모, 투자규모, 지원역량 등 다수 지표에서 1위를 차지, 타 소형은행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대구은행은 특히 대출 공급규모, 지원역량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결과, KB국민·기업·산업·신한·우리·하나은행은 레벨4로 상향됐다.
부산·경남은행은 레벨3로 올랐다.
레벨심사를 통해 은행들은 자체 기술평가로 기술금융 공급이 가능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레벨4의 경우 제한이 없고, 레벨3는 직전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50% 이내다.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100억원 이하 초기기업 비중이 2017년 46.3%로 2016년(36.3%)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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