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형금융 그룹에서 KEB하나은행이 100점 만점에 72.7점으로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KEB하나은행은 기술금융 투자, 대출규모 증가율이 크고, 신용은 낮으나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등을 중점 지원(질적지표)하는 등 기술금융 도입취지에 부합하게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72.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가 순위에서 밀렸다.
소형은행 그룹에선 대구은행이 72.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경남은행(65.4점)이 2위에 올랐다. 금융위는 "대구은행은 공급규모 증가, 기술력기반 고성장·유망기술 기업 등 성장기업 지원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은행들의 기술금융 투자가 1조1822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7940억원)보다 48.9% 늘었고, 기술금융 대출도 13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2조7000억원)보다 5.5% 증가하며 양적으로 성장했다.
레벨 4 상향요건으로 레벨 3 단계의 1년간 유지가 필요함에 다라 6개 은행(국민·기업·산업·신한·우리·하나)은 모두 레벨 3 유지를 신청해 유지가 결정됐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레벨 1'에서 '레벨 2'로 기술금융 레벨이 상승했다.
레벨 1에서 레벨 2가 되면 직전 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20% 범위에서 은행 자체 평가로 기술금융을 공급할 수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산업은행이 속한 레벨 3은 이 비율이 50%이내로 늘고, 레벨 4가 되면 제한이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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