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말 상장 이후 7개월 만에 1210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TIGER코스피 ETF는 완전복제 전략으로 기초지수와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된다. 기초지수인 한국종합주가지수 코스피는 현재 77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된다. 상위 10개 종목 비중이 38%로 코스피200지수보다 낮아 변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전날 종가 기준 5년 수익률에서 코스피지수는 22.89%, 코스피200지수는 20.03%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수 인하를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TIGER200 ETF’ 보수를 2010년 연 0.46%에서 4차례에 걸쳐 0.05%까지 인하했다. 2016년 ‘TIGER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총보수를 연 0.59%에서 0.09%로 파격적으로 낮추기도 했다.
TIGER ETF는 헬스케어, 커머디티, 가치주 등 섹터스타일 ETF부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유석닫기서유석광고보고 기사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부문 사장은 “TIGER코스피 ETF는 시장대표 지수에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ETF 라인업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