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맑고 청량한 고음과 역동적인 중저음, 높은 앰프 출력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와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속 진동판은 고음을 담당하는 악기의 음색을 효과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선명하고 시원한 고음을 생성하기 좋으며, 금속 그릴은 얇은 두께를 바탕으로 소리의 회절을 줄이고 투과성을 향상시켜 맑고 청량한 고음 전달에 유리하다.
압축 코팅 종이 재질의 진동판은 가볍고 진동을 잘 흡수할 뿐만 아니라 강성 또한 높아 공기를 힘있게 밀어 다이내믹한 중저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현대차는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LED 엠블럼을 좌우측 도어 우퍼에 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기존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에 7단 DCT와 패들쉬프트가 기본 적용돼 변속 성능과 조작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가격은 2,67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는 독창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차다”며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사운드 품질도 우수한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트림은 운전하는 동안 마치 클럽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자사 고성능 브랜드 ‘N’의 국내 첫 모델인 벨로스터 N을 6월 중 출시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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