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런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H)’는 지난해 9월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를 품었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은 전통적 부촌인 ‘반포’ 입성에도 성공했다.
런칭 3년 만에 아파트 브랜드 Top3 부상한 디에이치의 첫 단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다. ‘호텔 같은 집’을 표방하는 이 단지는 지난 2016년 7월 분양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디에이치 최초 분양 단지인 만큼 기존 아파트와 다른 최고급 마감재와 인테리어,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호텔 같은 집으로 짓는다”고 설명했다.
개포 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전용면적 67~202㎡, 1320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 주변에는 서울양전초등학교가 있으며, 11분 내외로 통학이 가능하다. 아직 짓고 있어 시세는 형성되지 않았지만, 매물가를 고려할 때 최소 21억원 이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이 단지 매매 실거래가는 20억2400만~30억2800만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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