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리뉴얼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Ⅱ'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Ⅱ'는 기존 상품을 고객친화적으로 리뉴얼해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입기간도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확대했다.
납입금액도 개인고객 월 500만원, 법인고객 월 1000만원까지 상향했으며, 누구나 우대금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미성년자 0.7%포인트(p) △자동이체 횟수(15회 초과시) 0.5%p △바다마트 이용 0.6%p △마케팅 동의서 제출 0.1%p △신용카드 최초 신규발급 0.1%p 등 항목을 다양화했다.
특히 수협중앙회의 '제15회 한국윤리경영 종합대상' 수상을 기념해 6월말까지 3년제 기준 개인 최대 연 3.7%, 법인 최대 연 2.9% 금리(우대금리 포함)를 제공한다. 또 가입고객 중 25명을 추첨, 수협은행의 대표 여름 가족휴가 이벤트인 ‘썸머페스티벌’ 참가권(어촌민박)을 제공한다.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Ⅱ'는 기존 상품과 같이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을 위해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단독 부담해 기금으로 출연하고, 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수협쇼핑/바다마트 캐시백 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사라져가는 우리 명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리뉴얼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Ⅱ' 역시 공익적 취지에 은행과 고객이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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