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가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전북지역총국의 임직원들을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날 오병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 기여도가 높은 회사, 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대표는 전북지역총국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객 접점에 있는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전국의 지역총국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폭넓은 소통경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을 때마다 오 대표는 헤아림, 경쟁력, 행복한 일터를 강조하고 있다. 오 대표는 “농업인과 고객을 헤아리는 마음 자세로 일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개개인 모두가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자”며 “대표는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오병관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과 본사 부서 내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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