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 핀테크랩’은 현재 벤처캐피털·IT기업·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15개 전문 기관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12개 혁신 벤처기업은 업무협약 등 계약 38건, 정부지원사업 선정 21건, 우리은행과의 계약 5건 등의 실적도 기록했다.
'위비 핀테크랩' 1기 업체인 인공지능(AI) 금융 플랫폼 기업 ‘에이젠글로벌’은 지난달 AI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키도 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우리은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및 우리카드 등과 연계해 플랫폼 사업제휴 및 상품서비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추진해 가고 있다.
또 '위비 핀테크랩'은 영국 엑셀러레이터 2곳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1~2개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8일까지 '위비 핀테크랩' 3기를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지원, 컨설팅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핀테크랩을 확대해 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이 보다 긴밀하게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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