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 상반기 분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485가구)에 부자격, 포기자만 300여명이 나왔다.
20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전날 시행한 특별공급에 1300여명이 접수했지만 300여명의 부적격, 포기자가 나와 990명이 최종 접수했다. 경쟁률은 2.16 대 1을 기록했다.
300여명의 부적격자 발생은 이 단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4160만원의 평당 평균 분양가 책정으로 첨만 되면 6억~7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많다. 정부가 청약가점제 상향을 노린 위장전입을 직권 조사하고 자금출처 조사도 함께 진행할 것을 예고했지만 실수요도 적지 않았다는 얘기다.
개포 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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