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금융지원 대상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성동조선 협력업체 250개사, 한국GM군산공장 협력업체 145개사 등 중소기업, 통영·군산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 등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경우 경영안정 특별자금 1000억원, 만기일 도래한 여신의 무상환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기간 유예 연장, 대출금리 최대 1.3% 우대, 각종 수수료 감면 등이다.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에게는 정기예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 수수료·자동화 기기 이용 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 만기도래 여신 무상환 연장 및 최대 1.0% 금리우대, 원(리)금 분할상환대출 상환 유예(최대 3개월)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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