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시공사 중도금 대출 보증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시공사 중도금 대출 보증 지원을 하지 않는다”며 “9억원 이상 고가 주택은 시공사가 중도금 대출 보증을 지원하지만,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 기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해당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단지로 완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공사 중도금 보증 지원에 따라 잔여가구 발생 확률이 높아졌지만, 입지 등 단지 매력이 많다”고 말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이달 말에 청약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이 분양승인을 다음 주에 낼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분양승인 이후 곧바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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