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1만6212대)보다 22.9% 증가한 1만9928대로 집계됐다.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3만2886대) 대비 24.7% 늘어난 4만1003대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각각 5804대, 5353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연료별로 나눠보면 가솔린차(46.3%)가 디젤차(45.3%)를 앞질렀고,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각 8.4%, 0.1%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 비중이 77.8%에 이르렀고, 일본(15.8%)과 미국(6.4%)이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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