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MOU체결을 맺고 오는 9일 분양을 시작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의 급식사업과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까지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 다른 제휴업체인 ‘인바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통해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우선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통해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유상)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로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차별화 된 건강식사를 단지 내 카페테리아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신선한 식재료를 입주민들이 편하게 주문/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서는 IoT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 측정 공간과 시니어만을 위한 체력측정기구 및 운동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단지 커뮤니티 내 체력 측정실에는 인바디의 최첨단 장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서는 기초 체력 및 건강상태를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운동 처방이 가능하다. 또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과 IoT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도 이뤄진다.
그밖에 시니어 전용 운동공간은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라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고령층에 위험한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FRA(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기구가 적용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 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건강특화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으로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의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제휴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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