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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참여

기사입력 : 2018-03-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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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로 장나라·이은희씨 참가

3일 제주도 성화봉송 릴레이에 첫번째 현대자동차 주자로 참여한 배우 장나라 씨(사진 좌측)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사진 우측).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3일 제주도 성화봉송 릴레이에 첫번째 현대자동차 주자로 참여한 배우 장나라 씨(사진 좌측)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사진 우측). 사진=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이다.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 후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일부터 8일간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성화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현대차 주자가 나선다.

3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성화봉송 릴레이 현대차 첫 주자로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씨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씨가 참가했다.

전날인 2일 제주도 새별오름에서 진행된 성화채화식에서는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라이트업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성화합화식에서는 ‘라이트 업 유어 에너지(Light Up Your Energy):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무대가 진행됐다.

현대차는 평화의 광장에 '현대차 라이트업 부스'를 마련하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래핑된 신형 싼타페를 전시했다. 반다비 래핑 신형 싼타페는 성화봉송 기간 퍼레이드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수소전기 체험관 ‘현대차 파빌리온’, 수소전기차 넥쏘 자율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기아차도 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지속 운영한다. 기아차는 동계패럴림픽 운영기간 중 관람객이 출입하는 동선 입구를 비롯한 주요 포인트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관람객 및 시각 장애인을 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운영한다.

특히 ‘BEAT PLAY’ 안에 장애인 이동편의 차량 ‘카니발 이지무브’를 특별 전시한다. ‘카니발 이지무브’는 차량 내부에 슬로프를 설치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탑승한 채로 차량에 편하게 탑승할 수 있게 한 차량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로서 승용·승합 2600여대, 버스 1200여대 등 선수단과 조직위원회 및 대회 관계자들을 위한 수송차량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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