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다음 달에 수도권에서 3만721가구가 분양한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의 57.47%다. 이 중 경기도는 1만6894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어 “지난 20일 정부가 재건축안전진단기준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도시재생 지연에 따른 신규공급 감소 우려로 분양시장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수요자들의 아파트 청약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개포 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전용면적 63~176㎡, 총 19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6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 ‘서초 우성 1차’ 재건축도 다음 달에 주목받는 단지다. ‘래미안 서초 우성’이라는 가칭을 가진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5㎡, 총 1317가구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 재건축)’과 함께 2331가구 규모의 ‘서초 래미안 타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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