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5월 8일자로 주전산기(메인프레임)를 유닉스(UNIX) 기반으로 한 차세대 시스템 ‘위니(WINI)’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측은 "개발사업자인 SK C&C에서는 시스템 결함이 없다고 했으나 최종테스트를 미룬 것은 단 0.001%의 오류도 나와서도 안된다는 우리은행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니(WINI)'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9월 가동한 신정보 시스템(WINS)에서 14년만의 교체다.
우리은행은 3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다. 주사업자는 SK C&C와 그대로 추진된다.
‘위니(WINI)’는 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옴니채널 구현을 공략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전산 시스템 출범에 맞춰 카드 단말기 필요없이 폰투폰(phone-to-phone) 결제를 지원하는 ‘위비톡 3.0’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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