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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다보스서 미래경쟁력 확보 타진

기사입력 : 2018-01-25 13:43

(최종수정 2018-01-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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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이미지 확대보기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큐셀 전무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경·재계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타진했다.

올해 48회를 맞은 포럼은 전 세계 정치 지도자, 기업인, 국제기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현안에 대한 어젠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2010년부터 9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김 전무는 그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산업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한화큐셀의 주요기술과 신기술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항공 기술의 혁신적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가졌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전무는 지난 23일 김동관 전무는 ㈜한화 기계부문 김연철 대표와 함께 미국 배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사의 톨스텐 리치테나우 파트너를 만나 글로벌 민수 항공 시장의 최근 동향과 4차 산업혁명이 항공산업에 어떤 변화를 이끌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 전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항공산업 기술의 발전은 운송·물류 산업 등에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은 변화의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의 선점이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무는 베트남 최대 통신·방산업체인 비텔(Viettel Group)의 르 밍 느웬부사장을 만나 방산 분야의 양사 사업 협력 강화 및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김동관전무(오른쪽 두번째)가 베트남 최대 통신·방산업체인 비텔 그룹(Viettel Group) 르 밍 느웬 부사장(왼쪽 첫번째)과 방산 분야의 양사 협업 강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한화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김동관 한화큐셀 김동관전무(오른쪽 두번째)가 베트남 최대 통신·방산업체인 비텔 그룹(Viettel Group) 르 밍 느웬 부사장(왼쪽 첫번째)과 방산 분야의 양사 협업 강화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한화그룹


24일에는 Greentech Capital Advisors의 제프 맥데못 파트너를 만나, 태양광 산업 동향 및 태양광 전체 가치사슬에 대한 최근 기술 트렌드 및 향후 미래 신기술에 대한 협의했다.

오후에는 Capricorn investment Group의 이온 야디가로글루 파트너를 만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항공기술 발전이 교통, 물류, 군사 등 다방면에 미칠 영향 및 고효율 태양광 모듈 신기술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전무는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에너지와 공공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도 참가했다. 먼저 ‘The Big Picture on Energy’에 참석해 원유와 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Advancing Public-Private-Partnership in Korea에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한국 정계, 학계 및 재계 인사들과 산학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 전무는 25일 저녁 다보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평창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 리더와 함께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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