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인탑스에 대해 원가 관리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인탑스는 원가 관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적자폭이 컸던 신규사업들의 수익성 안정화가 기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770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휴대폰케이스사업은 주고객사 중저가 모델의 사출 매출이 안정적이고, 액세서리 신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동차 사업은 고객사 내 납품 모델의 변화에 따른 평균판가 상승과 모듈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635억원, 영업이익은 53% 줄어든 62억원을 예상한다”며 “환율 영향으로 영업외비용이 예상되지만 프린터사업 매각에 따른 차익으로 이를 대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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