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포 3주구는 다른 건설사들이 관심이 없을 때부터 현대산업개발은 수주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11월 유찰됐을 때에도 이 단지 수주 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정상 경쟁이 성립될 가능성이 커졌다. 같은 날 매각 본 입찰이 진행되는 대우건설이 이 단지 재건축 수주 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반포 3주구 현장에서는 대우건설의 입찰 참여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지난해 유찰됐지만 이 단지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메리트가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상 경쟁 가능성은 커졌지만 시공사 향배는 여전히 현대산업개발이 유리하다”며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와 달리 역전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포 3주구는 전용면적 72㎡ 단일평형 1490가구를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예상 총 공사비는 8087억원이다.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 ‘한신 4지구’, ‘신반포 15차’ 등 여타 사업장에 밀려 사업화가 미뤄진 이 단지는 지난달 13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말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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