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사진)이 29일 4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이대훈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닦는 자는 흥하리라'는 톤유쿠크의 비문을 인용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이대훈 행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구현,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구축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대훈 행장은 "전 직원이 다 같이 힘을 모아, 하나가 되어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대훈 행장은 1960년 경기 포천 출생으로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앞서 지난 26일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농협은행장으로 단독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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