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현지시각) 현재 비트코인 선물은 1만8500달러(2020만원)선을 넘어섰다. 1만5000달러에서 시작된 1월 17일 인도분 계약이 8시간여 만에 약 23% 가격이 올랐다. 계약 건수는 3000건 이상 체결됐다.
한편 이달 18일에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 나스닥(NASDAQ)도 내년 2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CME는 5개 비트코인을 1계약으로, 4개 비트코인 거래소(GDAX, Kraken, ItBit, Bitstamp)의 가격을 사용해 결제가격을 산출할 예정이다.
NASDAQ은 50개 이상의 비트코인 거래소의 가격을 이용해 결제가격을 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