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센터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금융결제원, 코스콤, 금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핀테크 오픈플랫폼이란, 금융회사 내부서비스를 표준화된 형태로 만들어 핀테크 기업에 공개하는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더한 개념이다.
지난해 8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달 기준 은행권은 7개, 금투업권은 3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올해말까지 10개 이상의 서비스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손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10월중 1단계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방안을 시행해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규제조치를 하지 않는 ‘비조치의견서’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위탁하는 ‘파일럿 테스트’ △핀테크 시범사업을 규제 영향 밖에서 할 수 있는 ‘지정대리인 제도’ 등을 들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