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생명(대표:이병찬)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회의실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s)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철 신한생명 부사장, 차상면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사진제공=신한생명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가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호슈랑스 영업확대에 나선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즉 소규모 사무실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로 지난 2012년 1월 운영을 시작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MOU에 대해 "영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기보다 소호 채널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시장개척에 긍정적이고 양측 모두 크진 않지만 일정 수익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의료사업을 영위하면서 투자비용 없이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신한생명은 이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처럼 소호슈랑스는 양방향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로써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의료·미용업계 등 다수의 단체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사업자는 겸업으로 보험 영업을 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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