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1일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이 같이 평가했다. 최근 저하되고 있는 수익성은 불안 요소지만, 제품·지역 다각화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측면 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수한 사업안정성에 기반한 매출·이익 규모는 견조한 수준”이라며 “현재 미국·유럽·중국·브라질·러시아 등으로 다각화된 생산·판매 기반이 지역별 실적 변동성을 완화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웅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향후 신규 공장 증설, 신차 개발, GBC 건설 등 대규모 투자부담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자체 조성자금을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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