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자동차 활용도가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슈퍼카가 대거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도심에서도 슈퍼카를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지난 주말 본지 카메라에 잡힌 슈퍼카다. 서울 강남 르네상스호텔(현 벨레상스호텔) 사거리에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잡혔다.
(위 부터)이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으로 보이며, 우라칸은 V10 직분사 5200㏄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상시 4륜구동인 우라칸은 최대 출력 610마력에 최대 토크 57.1㎏·m를 실현해 최고 속도가 시속(h) 325㎞, 제로백이 3.2초에 불과하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우라칸의 가격은 3억7100만원.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인근 골목에서는 포르쉐의 911터보 S가 잡혔다.
수평대향 6기통 3.8ℓ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911터보 S는 최고 출력이 580마력에 최대 토크는 71.3㎏·m다.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330㎞/h, 제로백은 2.9초다.
포르쉐의 911터보 S의 국내 가격은 2억5860만원부터다.
이와 관련, 롤스로이스모터카스 부산의 오용현 본부장은 “고가의 수입차는 여전히 경기를 타지 않지만, 오너들은 사회·경제적인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서 차량 구입과 운행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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