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까지 열리는 ENVEX에는 22개국 250여개 업체가 친환경 기술개발의 성과를 자랑한다. 쌍용차는 고효율 친환경 연소기술인 린번 터보 GDI 기술을 적용한 체어맨 W를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2.0ℓ 린번 엔진은 이 같은 신기술과 터보차저 적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했며, 체어맨 W의 기존 3.2ℓ 엔진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가량 감소하면서도 더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EVR(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EVR은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전기자동차(EV)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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