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해양생물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설립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전북 익산에 3000여평 규모의 연구시설과 2000여평 규모의 동물 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생물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해양생물의 전시·교육 등과 관련해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생 관련 사업의 기술정보와 혁신역량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아쿠아리움 생물에 대한 학술적·기술적 정보의 상호 교류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산학연계 교육 참여 등에 협력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고정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해양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학술 세미나 개최 등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보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 관련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개발을 위해 건국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비롯해 부경대 수산과학대학,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과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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