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02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가계신용 중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96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율을 나타냈다.
4분기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주택담보대출이다.
실제 이 기간 예금은행의 대출 잔액은 8조 4000억원 늘어났는데 이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6조 7000억원에 이른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06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조 7000억원이나 부풀어올랐다.
판매신용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3조 7000억원 늘어난 58조 3000억원을 나타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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