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26일 장애인을 위한 CD/ATM 표준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TM을 ㈜청호컴넷에서 공급받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ATM은 휠체어 사용자가 전면 및 측면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며,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및 일반 고객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고객들도 편리하게 ATM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TM은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1층 영업부 ATM 코너를 시작으로 2개 영업점을 추가해 총 세 개의 영업점을 1차로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초 도입한 3대를 시범 운영하면서 앞으로 휠체어사용자나 장애인들이 ATM 사용을 더욱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점진적으로 더 많은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나아가 씨티은행의 모든 ATM 이용고객이 불편 없이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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