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1일 64비트 리눅스 기반 HP 인테그리티 서버가 TPC의 TPC-C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분당 118만 4,893회의 tpmC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HP가 지난달 발표한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수퍼돔 서버의 1백만8,144 tpmC 세계신기록을 능가하는 것으로 이로써 HP는 단일 시스템과 클러스터형 시스템 모두에서 1백만 tpmC 달성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인테그리티 rx5670 서버는 이 테스트에서 분당 118만 4893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해 경쟁사 제품의 기록보다 50%의 속도 향상과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는 30%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테스트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최신 버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0g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S 3.0 운영체제상에서 16노드 클러스터로 구성된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 기반의 4웨이 HP 인테그리티 rx5670 서버로 실시됐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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