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로 구덕터널 통행료 지불

마이비(대표 박건재)가 지난 8일부터 디지털 부산카드로 구덕터널 통행료 지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 부산카드 소지자는 만덕터널을 제외한 부산시내 전 유료도로와 시내버스 전노선, 지하철 1,2호선 전구간 및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총 터널길이가 1870m인 구덕터널은 1984년 8월 준공됐으며,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이 약 6만 5000대에 이르는 부산의 주요 터널이다.

마이비 전자화폐는 현재 부산지역에만 약 50만장이 보급되어 교통 뿐만 아니라 유통가맹점, 자판기, 인터넷 전자상거래, 민원행정 업무등에서 일평균 약 15만건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