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9월 결산상장법인 14개사중 13개사의 99회계연도 상반기(99.10-2000.3)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75억원과 486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98회계연도 상반기에 1천원 매출당 43원의 손해를 봤던 것이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에는 매출 1천원당 54원의 이익을 냈다.
이는 전반적인 재무구조의 개선과 경기호전 등에 따른 매출증가,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구조의 개선 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개별법인별로 보면 13개사중 방림과 금강화섬 등 2개사의 반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고 신영와코루, 미원상사, 금비, 대한은박지공업, 수도약품 등 5개사는 흑자증가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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