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결제내역 4131건 조회…고객 2671명 영향 연동키 노출 경위 질의에 내부 점검·감독 강화 답변
이미지 확대보기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강혜린 기자] 임한욱 토스페이먼츠 대표가 결제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의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피해 구제를 위해 토스페이먼츠가 직접 현금성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임 대표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가맹점의 연동키 노출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기존 입장을 지금도 유지하느냐고 묻자, 임 대표는 “아니다. 저희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개선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스페이먼츠는 지난달 자사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 한 곳에서 결제연동플랫폼의 인증정보인 연동키가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제3자가 이를 이용해 조회한 결제내역은 4131건으로, 관련 고객은 2671명이다. 당시 회사는 자체 시스템에 대한 침입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고 당시 이상 징후를 파악하지 못한 점도 지적했다. 이에 임 대표는 “피해 구제는 가맹점은 쿠폰, 토스페이먼츠는 직접 현금성 상품권으로 지급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체계 점검뿐 아니라 가맹점까지 관리·감독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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