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글로벌 잡페어는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할 현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현지 취업준비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그룹과 계열사별 사업 및 직무를 소개하고, 현직자 채용 상담과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한다. 계열사별 홍보 부스와 경품 행사도 운영한다.
롯데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 반텐주 찔레곤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라인(LINE) 프로젝트’를 준공했다. 2022년부터 약 39억달러가 투입된 사업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톤과 프로필렌 52만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롯데는 유통과 물류에 이어 화학 분야까지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잡페어다. 롯데는 잡페어 이후 주요 대학을 방문하는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잡페어에서 계열사와 직무를 소개한 뒤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대학별 인재를 만나 채용 상담과 실제 선발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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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현지 취업준비생들이 여러 계열사의 사업과 직무를 살펴보고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현지 대학 방문 등 채용 활동을 이어가며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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