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LH에 따르면 전국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하는 '실시간 종합건설정보 시스템(RICS)'을 본격 운영한다. RICS는 전국 350개 건설현장에 분산된 작업 현황과 투입 인력 및 장비, 재해 이력 등을 한곳으로 취합해 현장별 위험 수준을 분석하는 체계다.
◇ 350개 현장 분석해 매일 고위험 20곳 집중 점검
LH는 지난해 3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이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기능 보완을 마쳤다. 특히 LH는 RICS를 통해 매일 고위험 현장 20곳을 선별해 안전점검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253명 가운데 건설업은 105명으로 41.5%를 차지했다.
◇ AI CCTV와 IoT 연동해 위험 시 현장 즉시 경보
선별된 고위험 사업장에는 AI 기반 실시간 관제 시스템인 '늘봄 A-Eye'를 연계 적용한다. 늘봄 A-Eye는 CCTV 영상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위험 요인을 감지하며, 이상 징후 포착 시 현장 스피커 경보 방송 송출과 함께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을 발송한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기존 인력 중심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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