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두산은 27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조5861억 원, 영업이익은 488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37.8%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11.0%, 영업이익 4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7% 늘었다.
㈜두산 자체사업은 전자BG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매출은 7652억 원, 영업이익은 2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0%, 49.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7.7%로 전년 동기(25.4%) 대비 2.3%포인트 개선됐다.
두산은 하반기에도 AI·반도체 시장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고수익 제품 중심 사업 확대를 통해 자체사업 부문에서만 올해 약 3조2000억 원의 매출을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248억 원, 영업이익 314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9% 늘었다. 기수주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확대와 원자력 기자재 사업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수주는 국내외 가스터빈과 중동 가스복합 프로젝트 계약 등에 힘입어 7조10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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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2분기 매출 2조4479억 원, 영업이익 291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2.9% 늘었다. 시스템 점검에 따른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 효과로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가 더해지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효율적인 가격 정책과 지게차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고, 유럽·중동·아프리카는 소형 장비 수요 회복과 환율 효과로 10% 성장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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