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7일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은 데 이어 공개입찰을 거쳐 인수를 확정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 원이다.
이번 인수합병(M&A)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으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부광약품의 의약품 생산능력은 30%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보다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액상주사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액상주사제 생산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부광약품의 경영진은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적용해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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