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2026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통해 올해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중국 순방 일정 동행으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구 부총리는,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에 신년사 대독을 맡겼다.
이어서 미국 상호 관세 영향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과 잠재성장률 하락·양극화 등 국내 문제가 남아있음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3대 중점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첫 번째 목표는 '생산적 금융 본격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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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국내주식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강화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근절 등 공정 시장질서 확립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이다.
상생금융프로그램 확산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를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하기로 했다.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한다.
마지막 목표는 '리스크 관리'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시기인 만큼,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지침을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2026년이 '붉은 말의 해'인 만큼, 올 한해 금융인들이 과감한 혁신·균형잡힌 리스크 관리·국민과 사회를 향한 책임있는 자세로 '적토마'처럼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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