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이 최근 공급이 뜸했던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수지자이 에디시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지구 내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보기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상 중대형 타입이며, 일부 가구에 4베이·3면 발코니 구조가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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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분양 가격은 ▲84㎡A 14억9500만~15억6500만원 ▲84㎡B 13억6600만~14억9200만원 ▲84㎡C 14억2300만~15억4900만원 ▲84㎡D 13억8700만~15억1300만원이다. 39가구가 공급되는 120㎡타입은 20억9800만~21억9800만원이다.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144㎡P가 50억원, 155㎡P는 52억원이다.
분양가는 수지 지역 신축 아파트 시세 수준에 맞춰 분양가가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 84㎡타입(23층)이 1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고, 지난달 'e편한세상 수지' 전용 84㎡타입(14층)도 14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수지자이 에디시온'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위치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교육환경으로는 풍덕초·수지중·수지고·죽전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미지 확대보기견본주택에는 GS건설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미리 엿볼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구성되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도입된다.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단지 중심부에는 조경 및 휴게 공간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 계약은 1월 19일~21일로 예정됐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지는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적어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며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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