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성과보고는 장혜선 이사장이 직접 집필한 나눔의 여정을 담은 도서 『롯데할배와 손녀』 발간 기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도서는 장 이사장이 취임 이후 故 신격호닫기
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명예회장의 뜻을 재단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걸어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와 에피소드를 기록한 내용이다. 이와 함께 2026년 재단의 사업방향도 공개됐다. 재단 기존사업과 함께, 올해 장혜선 이사장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선보인 신규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을 비롯해, 신격호 리더스포럼 20명과 협력기관 18명 등이 함께 자리했다.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그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막바지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는 더욱 스스로를 잘 돌보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 이사장은 “늘 재단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격려와 조언으로 함께해 주신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모두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은 △청년 △글로벌 △장애인 △울산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누적 약 26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52만 8672명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해 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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