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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기사 모아보기)는 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와 함께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9일 오후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전국 20여개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소비자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으로 카카오는 사업 운영비 후원과 참여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전국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교육에 참여할 강사들에게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소비자재단은 교육 대상 지역과 수행 기관 선정 등 사업의 교육 운영을 총괄한다.
홍신 카카오 ESG협력 성과리더는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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