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기반 철근공사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 철근 누락·오시공 사전 차단 4개 공동주택 현장 적용으로 품질·안전·원가절감 성과 인정
이미지 확대보기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 기념사진(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코오롱글로벌 기술지원실 박영석 실장, 수상자 박찬호 과장, 건축기술팀 김일호팀장)./코오롱글로벌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 R&D 우수사례(토목·건축·안전환경·융합 4개 부문) 중 건축 부문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술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의 ‘스마트체커(Smart Checker)’는 BIM(빌딩정보모델) 기술을 기반으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철근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철근공사관리 플랫폼이다.
스마트체커는 철근 상세도(SHOP)와 3D BIM 데이터를 자동으로 비교·검토해 철근 누락과 오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현재 양평덕평 공동주택 신축현장 외 3개 현장에 적용, 철근 오류 90건 이상을 사전에 차단하고 약 5%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3년 국내 BIM 솔루션 개발 IT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철근공사 관리에 BIM 기술을 연계하는데 성공했다.
스마트체커는 철근 물량의 과투입을 줄이고 시공 품질 편차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정량 데이터 기반의 공사관리가 가능해져 관리 체계의 신뢰성과 투명성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시범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 현장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수상자인 박찬호 건축기술팀 과장은 “스마트체커는 현장의 철근 누락 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과 원가 효율은 물론 공사관리의 투명성까지 함께 높여 주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전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