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패션플랫폼 W컨셉(더블유컨셉)이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 ‘옷장’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행사의 이름은 ‘더블유클로젯(W CLOSET)’으로, 거대한 옷장을 성수동에 통째로 옮겨놓은 듯 고객별 취향에 맞게 꾸며놨다. 행사를 방문한 이들은 마치 자신의 옷장인 마냥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으며 공간을 즐기고 공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W컨셉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날 기회가 없었던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링을 보여주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숏폼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들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방문객들의 흥미를 끈 점은 각 콘셉트별 옷장 안에서 소품을 활용한 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이다. W컨셉 입점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곳곳에 화장대와 소파, 벤치, 책상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배치하고, 벽지와 타일 등은 스타일에 맞춰 구성해 콘셉트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줬다. 방문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사진 찍는 데 여념이 없었다.
특히 이번 팝업은 쇼핑 공간이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W컨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해당 공간에서는 별도의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QR코드를 활용해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박주노 안젤로비안코 대표 또한 “브랜드가 지닌 분위기와 철학을 고객 가까이에서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현장에서 선보이는 컬렉션은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구조미가 특징으로, 입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중심으로 완성한 만큼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께 브랜드 철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W컨셉은 패션 외에 다양한 카테고리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기회를, 파트너사에게는 고객 접접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박석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W컨셉이 제안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숏폼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며 “숏폼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찾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오프라인 팝업에서 W컨셉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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